

좋은 기회가 생겨서 입문탁을 다녀왔다!
Veil of Duality라는 입문용 시나리오를 기성 시트로 플레이했는데 각각 방랑마술사/마물 사냥꾼/주술 연주가를 잡았다
시트 첫인상은 덥크였는데 플레이 소감은 아리안로드/DnD에 훨씬 가까움! 둘 다 해본 적 없지만 느낌이!!
세계관이 방대하고 데이터가 엄청나게 많다. 그대신 그만큼 시트를 다양하게 짤 수 있고 전투가 재밌었어
우리는 헥사맵을 사용했는데 대응치라고 행동 횟수 수치랑 이동치가 있어서 보드게임 하는 느낌도 들었다
트럼프 카드 두 팩이랑 20면체 다이스를 여러개 사용하는 건 블패랑 DnD 생각났어!
DnD를 언젠가 꼭 한 번 해봐야지 싶은데 덕분에 욕망이 해소됐다... 블패는 입문 후로 못 가고 있는데 더 많이 해보고 싶어...
플레이 하는 룰이 많아지다 보니 룰 하나 하면 이것저것 연계해서 많이 떠오른다 TRPG는 정말 재미있는 취미야
이 세션... 입문 시나리오였지만 우리를 봐주지 않았어...(+)
주운이랑 적당히 봐주지 않는 에너미의 강한 공격력 덕분에 더 스릴 넘쳐서 정말정말 즐거웠다
마기로기도 계제가 높아질수록 재미있고 덥크고 비슷한 데서 재미를 느껴서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 룰 흥미로운 게 내가 잡은 마물 사냥꾼은 주문이 없고, 다른 두 직군에만 있어서 그쪽은 트럼프 카드를 사용했는데
주문이 있는 건 있는 대로 재밌고 없는 건 없는 대로 재밌다...!
상성이랑 면역 같은 것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신경 쓸 게 많아서 좋았어!
너무 즐기고 와서 룰북을 사야지 싶어.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번역은 걱정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