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열혈 우정 하드 SF 우주 과학 용기 근성 노력 섹시 무적 로봇 스펙타클 은하 로망!!!!!

가이낙스를 일으켜 세웠다던 전설의 미소녀 메카물.

한창 타임라인에서 미소녀와 백합을 외치고 있으니 칩님이 이번에 이런 상영회를 한다며 오실?해주셔서 달려갔다.

서울에 있는 곳을 대관해서 칩님의 지인분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취미가 겹치는 분들과 함께한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야.


올해의 인풋을 꼽으라면 절대적으로 톱놉1,2라고 할 정도로 좋았어...

SF도 메카물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정도였지 '엄청 좋아'까지는 아닌데 1기인 건버스터부터 2기 다이버스터까지 지루할 틈도 없이 몰입해서 관람했다. 2월 초에 봤으니까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그 당시의 좋은 기억이 옅어지지 않고 강렬하게 남아서... 보고 온 당일에는 블루레이랑 DVD를 싹싹 뒤져서 전부 들였다. 더빙판이면 더 좋았겠지만 고전 작품이라 매물 자체가 없었어 흑...


당시에 가이낙스가 파산 위기라 미소녀+메카+SF 돈이 될법한 건 다 끌어다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시대 애니답게 바스트 모핑이나(ㅋ) 서비스컷이 종종 나온다. 엄청나게 진한 백합이고 작품 자체가 워낙 잘 만들어져서 보다 보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 저런 서비스컷을 좋아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인상깊었지만 아무래도 최고를 고르자면 엔딩이겠지...... 다이버스터랑 이어서 보니까 더 감동적이더라... ...

나도...! 이 작품을...!!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어!!!!

상영회의 꿈이 생겼다.